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 © 안동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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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제 9대 안동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 여가 지났다. 개원과 동시에 지난 1일 의장단을 선출하고 3개 상임위원 구성과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의회 원구성도 마쳤다.

또한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상임위원회 활동과 지역구 의정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본 보에서는 제 9대 안동시의회 의원으로 활동중인 의원들의 현장활동을 소개한다.

첫번째로 취임 후 1개월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 9대 전반기 권기익 의장을 만나 향후 의정활동 및 의회 운영계획을 들었다.<편집자 주>    

취임 1개월이 지났는데 소감 한 말씀?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스럽다.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과 함께 안동시의회를 대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여전히 어깨가 무겁다. 더구나 정당을 떠나 18명 모두 만장일치로 의장단을 선출해 주신데 대한 감사와 함께 부담도 적지 않다.

제 9대 전반기 의회 의장으로서 2년 동안 협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안동시의회가 본연의 모습을 찾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겠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할 것을 약속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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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 및 계획은?

역대 어느 의회와 비교해봐도 올해 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이 원활하고 매끄러웠다고 자부한다. 상임위 3석 중 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의원들이 골고루 1석씩 배분하는 등 출발이 좋은 만큼 전반기 내내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 가겠다.

안동시의회가 그동안 복잡한 이해관계와 갈등이 반복되면서 시민들에게 불신을 드린 점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9대 의회에서는 서로 화합하고 협치하는 의회상을 만드는데 전력을 쏟겠다.

올해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되는 바 의장이 의회사무국 직원들 인사를 독립적으로 시행하는 원년으로 인사권 강화와 더불어 자치입법권도 커졌다. 조만간 의원들의 입법 역할을 지원해줄 정책지원관도 뽑는다. 아직은 낯선 제도지만 꼼꼼히 따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지방의회 원래 기능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을 물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창의적인 자치의회를 만들어 참신한 의제 발굴로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

모든 정책의 시작은 시민의 눈높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의원들 모두 권위의식보다는 책임의식으로 시민들과 만나겠다. 또한 의회의 문턱도 한층 낮춰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의회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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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조하신 협치란?

집행부는 견제 대상이면서 협치와 화합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협력적 상생 파트너다. 안동시 또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어려운 때인 만큼 서로 지혜와 힘을 모아야 기회가 생긴다고 본다.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수장으로서 의회와 안동시 집행부 사이 정책적 가교역할 수행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직위를 내려놓고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문화로 안동시 역점사업에 더 나은 대안을 찾도록 힘을 보태겠다.

아울러 예산삭감을 무기로 현안사업에 차질 주는 소모적 싸움은 지양하고 새롭게 취임한 권기창 안동시장의 실용주의 행정에 발맞춰 좋은 정책들을 꾸준하게 제시하는 등 건강한 견제와 대승적 차원의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발전하는 안동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

동료 의원들과 소통과 협치를 위해서도 의장단이 소통의 징검다리를 놓겠다. 갈등이 있다면 풀고 뜻을 모아야 할 때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의원들 간의 의견 조율과 소통 강화 또한 의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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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당면과제 및 시의회의 역할을 든다면?

단기적으로는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가 시급하고 중장기적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 유출 현상도 잡아야 할 숙제다. 더구나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궁지로 내몰린 지역경제 상황도 방안을 내놔야 한다.

인구감소를 넘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결국 사람이다. 실제 사망자 대비 출생 인구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주인구의 증가에만 기대서는 한계가 분명하다. 결국 유동인구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안동의 주력산업인 문화와 관광산업이 제기능을 해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와 문화도시 사업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할 방법을 적극 강구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도 시급한 과제다. 안동과 예천의 행정통합은 소수 지도층의 결정이 아닌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통합의 물꼬를 트는 상향식 방향으로 갈 때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 어려운 경제적, 정치적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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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원과 집행부에게 당부의 말씀

민선 8기 출범 이후 권기창 시장의 의욕과 열정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안동시의회 또한 안동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발을 맞추려 한다.

하지만 단순히 집행부가 원하는 대로 뒤따라 가지는 않겠다. 힘 대결이 아닌 정책과 지혜로 공론화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더 많은 소통의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지방분권 2.0이 첫발을 뗀 가운데 의회 권한도 매우 커졌다. 커진 권한만 탐닉하는 의회가 아닌 항상 연구하는 창의적인 자치의회상을 구현하며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해야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시의회의 핵심 가치가 시민의 안전과 복리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안동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의정활동의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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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들에게 한 말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다. 안동시의회는 민생회복에 중점를 두고 의정활동을 집중하려 한다. 그래서 9대 의회 대표 슬로건도 ‘한 걸음 더, 시민 곁으로’로 정했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눈높이로, 한 걸음 더 다가겠다는 의원들의 의지를 담았다.

안동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의정활동 펼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애정과 관심으로 안동시의회를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아울러 안동시의회는 시민들의 공간이다. 의장실도 항상 열려 있다. 시민여러분 모두 언제든 방문하셔서 쓴소리와 조언을 보내 달라.

무더위 속에서도 생업 현장을 묵묵히 지키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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